모듈과 함께 배우는 바른 자동차용어
대한민국 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 전세계 자동차 생산국 5위! 이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자동차 강대국 반열에 올라섰다. 하.지.만. 자동차 관련 문화 수준은 여전히 얘깃거리가 많은게 현실! 모듈로 나눠 주요 부품 공부와 더불어 잘못된 용어 사용을 고쳐보자!!
모듈이란?
작은 부품들을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단순 묶음이 아닌 연관 부품간의 시스템 통합을 통해 생산성 강화 및 효율 확대, 경비 절감, 품질 향상 등의 순작용을 한다. 모듈로 공급되는 주요 부분은 섀시, 운전석, 프론트엔드, 도어, 시트 등이 있다.
90년대 중반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자동차 모듈화는 품질향상, 생산성 증대, 원가절감의 측면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사, 미국 포드사, GM 등이 주력 생산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다. 국산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모듈화를 채택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섀시&운전석 모듈 각 530만대, 프론트엔드모듈 330만대-해외포함)
>>> 자동차 3대 모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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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대 모듈을 붙여놓으면 나름 자동차 같은 느낌이 난다. 이 주변에 바퀴 등 다른 부품들과 차체가 더해져 하나의 자동차가 완성된다. 한편 이 3대 모듈 주변에는 우리가 흔히 잘못 쓰는 자동차 용어들이 다수 있다. 다시방, 메다방, 쌍라이트, 사이드 브레이크 등이 대표적인 예. 정확한 구조이해와 더불어 올바른 자동차 용어를 익혀보자.